기차도 탈선 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진 '강' 태풍이 온다고 한다.
태풍 이름
- 6호 태풍
- 카눈
한반도 관통
- 작년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 상륙
- 한반도를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관통하는 첫 태풍 (1977년 기록 이후)
현재 위치
- 9일 오전 0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속도
- 시속 14km(8월 9일)
- 어제(8월 8일)는 시속 15km였는데 좀 빨라졌다.
- 내가 평소에 산책하는 속도가 14-15km/h 인데 그 정도로 천천히 이동 중이라고 한다
- 천천히 이동하면 그 동안 태풍의 영향권에 오래 머물어서 피해가 더 크다고 한다
예상 경로 및 위치와 강도
- 9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 9일 오후 3시?????
- 10일 오후 3시: 충북 청주 남동쪽 20km 지점 통과 / 강도 '중'
- 11일 오후 3시: 북한 자강도
미치는 영향
- 10일(목) 전국에 비
- 11일(금) 오전까지 전국이 영향
- 11일(금) 오후까지 비 오는 곳: 충청, 수도권, 강원도
지역별로 비가 거세게 올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강원영동 '9일 오후부터 10일 밤',
제주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전남 '9일 밤부터 10일 오전',
경남과 경북남부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충청남부·전북·경북북부 '10일 새벽~오후',
강원영서와 충청북부 '10일 아침~밤',
수도권 '10일 오전~저녁'과 '11일 새벽'이다.

예상 강풍 시간대는
제주 '9일 오전부터 10일 오후',
전남과 경남 '9일 밤부터 10일 밤',
충청남부·전북·경북남부 '10일 새벽부터 11일 새벽',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 '10일 아침부터 11일 새벽',
수도권 북부와 강원중부·강원북부 '10일 오전부터 11일 새벽'(강원영동은 11일 오전)이다.
여름 휴가 갈 수 있을까?
수요일 저녁 기차로 서울로 올라가 쭉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비가 우리 뒤를 쫓아 올 것 같다.
올라가서 목요일 분위기 봐서 실내 (백화점)나 가야할 것 같고
금요일 오후나 토요일에 워터파크 가야할 것 같다
정확한 예보는 당일에나 알 수 있다.
12시간 전이나 나오는 것 같다
기차 이동 시간인 9일(수) 저녁 7-9시 소식을 알려고
어제부터 하루종일 기사를 뒤졌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그 24시간에 대한 예보가 없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드디어 위 그림처럼 자세히 나온다.
관통하는 24시간 동안 계속 폭우와 강풍이 내가 있는 지역에 지속되진 않을거니까 말이다.
좁은 나라지만 이동하려는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지역을 파악하고 싶어할텐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안나오는가보다
사실 그냥 9일(수) ~ 10일(목) 강풍과 많은 비 예상이라는 문자가 오니, 휴가를 연기하는게 맞긴한데, 참
직장인이다 보니 휴가 직후 업무가 미리 있었기 때문에 연기하기도 애매하다.
이러니, 직장을 때려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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