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주식시장에서는 '초전도체'이야기가 많다
기사 제목들만 봐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상온 초전도체 'LK-99', 기대감 속 신중론, 교차 검증 관건
제목을 보고 파악해보자면, 상온에서 뭔가 기능하는 초전도체 라는 것이고
그 동안에는 상온에서 안 되었을거고,
그 이름이 LK-99라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전도체 라는 이름이 뭔가 '반도체'와 비슷한 느낌이라
그쪽 전자제품 관련 인 것 같고
전기차와도 관련있을 것 같다.
상온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들이 이번 달에만 169% 상승했다는데
회사들은 손사래라는 기사를 봤다.
과학계의 꿈의 물질이라는데
과도한 것이라는 평도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황석우 박사의 복제인간 그런 느낌인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블로그에서는
#초전도체 설명이 가능하면, #노벨물리학상 도 탈 수 있다는데
우리나라에서 최근 개발했다면 정말 대단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도대체 '초전도체'가 뭔데?
영어로는 Superconductor 라고 한다. '저항이 없는 도체'
자동차 운전 할 때 에어컨 켜고 달릴 때, 창문 열고 달릴 때 언제 더 연비가 높을까?
시속 40km이하의 속도에서는 창문을 여는게 높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에어컨이 높다고 한다.
바로 공기저항때문에
이 저항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 사용된 것이 초전도체이고
저항이 없는 것을 초전도체라고 한다.
그렇다면, 기차 떠서 가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는 건가?
그럼 엄청 빨리 갈 수 있을거고?
그럼 수영복도 초전도체로 만들면 저항이 없으려나? 물은 또 다르려나?
일단 공기 저항이니?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블로그는 이 이외에도 정말 많은 말을 해 주셨지만
정말 저 부분 빼고는 너무 어려운 말이라 읽기가 싫어버렸다.
암튼 그래서
관련주는 무엇인가?
헉, 블로그들에 정리가 되어있네.
약 5개 정도 회사
서남, 신성델타테크, 덕성, 모비스, 원익피앤이, 티플랙스
다 30% 씩 오르고 있는 이미지를 봤다.
3천원부터 25천원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쉽게 살 수도 있을 것 같다.
서남은 초전도체 대장주라고 3천원대에서 오늘은 13,000원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그래프가 심하게 뛰는 건 거의 못 본 것 같은데
이런걸 미리 어떻게 알고들 사는 것인지, 신기하다.
이렇게 미리미리 과학 잡지도 보고 있고 해야하는건가?
이렇게 이미 올라버렸으니, 지금 들어가는건 별로인 것 같네.
오랜만에 주식 어플을 열었더니 마이너스 17% 네.
나도 일단 한 번 사봤다.
13650원에 서남
근데 사자마자 13600이 되네.
거래중지도 되었었다고 하는데 다시 풀렸나본다(8월 8일 11시)
일단 지켜보자 1주니까
이렇게 나처럼 늦게 들어가면 끝나고 들어가는거라
다시 3천원이 될수도 있겠지?
코로나때 진원생명과학 48,000원에 샀는데 지금 4천원대인것처럼?
그 때도 1주 샀어서, 이걸 팔지도 못하고 두고 있는데....
정말 주식은 미리미리 이거 하나만 파고 공부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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