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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장입을 일이 생겼다.
그 날 아침 너무 바빠서 #크록스 를 신고 출근하는 바람에
회의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집에 들러 #정장구두 로 갈아신고 갔다는 ㅠㅠ
암튼. 그 날...
더운 #여름정장 #여성정장 이 생각보다 없다는 것을 발견!!!
(사실 옷장 속에 옷은 500개는 되는 듯 하지만...)
그래서 정장같아 보이면서 캐주얼 같아 보이면서
그런 옷을 찾다가 내가 좋아하는 #점프슈트 를 샀다.
물론 화장실 갈 때는 불편한 걸 아는데
그래도 이쁘다.
게다가 요새 살이 좀 빠져서 #다이어트 기념으로
어차피 #포인트몰 에서 #포인트 로 구입하는 것이니
사실 원래 가격이 318,000원 이라는 건 좀 그렇고
상표값이 있는건가?
완전 날씬하고 키 커 보여서
무지 만족하는데
상체가 좀 크게 나왔나 좀 벌어지는 느낌이랄까
물론 안이 보이진 않는데
뭔가, 내가 상체가 짧아서 가슴골이 많이 파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뒤로 더 젖히거나 상체가 더 길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맘에 든다.
근데 좀만 더 허리에 살이 찌면 못 입을 것 같다.
허리는 좀 타이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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